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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권의 그림자가 걷혔지만, 일상에선 여전히 폭력이 난무하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인권이 무엇인지를 만화를 통해 친근하게 알려주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시리즈다. 첫 책을 낼 때만 해도 작가들과 출판사는 널리 읽힐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지만, 예상외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학교와 어린이·청소년 공공기관 등에서 입소문이 났다. <십시일反>은 초등학교 6학년 국어활대연롯데캐슬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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