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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PAN HANDBALL WOMEN WORLD CHAMP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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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HF Women's Handball World Championship 2019

      Darly Zoqbi de Paula of Spain reacts during the IHF Women's World Championship semi-final match between Norway and Spain in Kumamoto, Japan, 13 December 2019. EPA/HIROSHI YAMAM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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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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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미세먼지저감청주시민대토론회추진위원회는 14일 오후 충북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청주시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를 열고 있다. 2019.12.14.

      ksw64@newsis.com

      [사진 영상 제보받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뉴시스 사진영상부(n-photo@newsis.com, 02-721-7470)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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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 남학생들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단톡방)에서 여학생들을 성희롱하거나 성적으로 모욕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13일 충북대 총학생회 등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ㄱ학과 남학생들이 단톡방에서 같은 수업을 듣는 여학생들을 성적 대상화 하고 모욕했다.

      피해 학생들은 이날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해 학생들이 나눈 대화 중 일부를 공개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가해 남학생들은 여학생을 지칭해 “퇴폐업소 에이스 같다” “머리 긁는 애 XX 귀엽네” “XX 받아먹고 싶다” 등 성희롱을 일삼았다.

      피해 학생들은 가해 학생들의 공개 사과와 무기정학 이상의 처벌을 학교에 요구했다.

      총학생회는 중앙운영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단톡방 성희롱 관련 내용에 대한 진상 조사를 하고 있다.

      총학생회 관계자는 “2차 피해 발생 우려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 “교내 인권센터에 사건을 접수하고 피해 학생들을 만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북대 관계자는 “학교 차원에서도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성희롱 등이 확인되면 엄정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청주교대에서도 최근 ‘단톡방 성희롱’ 사건이 불거져 경찰이 고소장을 접수하고 가해 학생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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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ALY SARDINES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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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aly Sardines Movement

      Supporters of the 'Sardines', an anti-populist left-wing movement, during a rally at San Giovanni Square in Rome, Italy, 14 December 2019. Italy's Anti-Salvini 'Sardines' movement takes to the streets to express its opposition to populist forces. EPA/MASSIMO PERCO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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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SW 인재페스티벌 SW 중심대학관 우수작품 시상식에서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동국대 '죽순'팀이 차지했다. 35개 SW 중심대학 학생들은 대학 명예를 걸고 SW·융합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우수 성과물을 선보이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동국대 죽순팀은 '영유아 상태분석을 이용한 인공지능(AI)베이비시터 시스템' 출품작으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AI 베이비시터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맞벌이 부부를 겨냥해 개발한 제품이다. 영유아가 누운 요람을 제어하는 AI시스템을 이용해 부모가 한층 편하고 안전하게 영유아를 돌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뒀다.

      죽순팀은 초소형 컴퓨터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를 사용해 시스템을 개발했다. 라즈베리파이는 키보드, 모니터 등을 제외한 단일 보드만으로 구성, 프로그래머가 상상력을 발휘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AI 베이비시터는 표정분석·실시간 스트리밍 등 2개 카메라 센서와 Open CV 영상처리 기법을 이용해 영유아 얼굴 표정을 실시간 인식, 감정 상태를 파악한 후 분석결과를 토대로 요람을 제어한다.

      부모가 영유아 곁을 잠깐 또는 일정 시간 떠났을 때 AI 베이비시터는 영유아 얼굴표정만으로 기분을 파악, 요람 흔들기·모빌 돌리기·부모 음성 재생·동요 들려주기 등 방식으로 돌보면서 부모 스마트폰에 알람 서비스를 보낸다.

      또, AI 베이비시터는 영유아 감정 기복 상태에 따라 요람 흔들기 세기를 적절하게 조절한다. 영유아가 울음을 그치는 등 만족스런 상태에 도달하면 요람 흔들기 세기를 그 상태로 계속 유지한다.

      즉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AI 베이비시터가 영유아 상태에 맞는 적절한 행동을 선택하고 지속적으로 학습한 결과이다. 모바일 앱과 연동해서 영유아 상태도 실시간 영상으로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고 원격지에서 요람을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죽순팀은 얼굴 표정 외에 영유아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파악하기 위해 악취센서를 AI 베이비시터에 탑재했다. 오염물 노출을 감지하는 등 영유아 배변 여부를 파악해 앱을 통해 부모에게 알려준다.

      죽순팀이 4개월 동안 밤을 세면서 개발한 AI 베이비시터는 대학 관계자로부터 아이디어 독창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현재 변리사 도움을 받아 특허 출원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죽순팀 리더 문대희(동국대 정보통신공학과)군은 “사회적 측면에서 기여하는 작품을 고민하던 중 맞벌이 부부를 위한 베이비시터 대체품이 마땅하게 없다는 점에 착안, 개발했다”고 말했다.

      문 군은 “'라즈베리파이를 활용해 AI 베이비시터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SW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었다”면서 “다만 CPU 과부하 등 시스템 장애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김웅석 교수님 지도 속에서 팀원들과 원인을 하나 둘씩 해결하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표정분석 카메라가 영유아 움직임을 추적하면서 얼굴 표정을 파악하는 AI 베이비시터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우수상 '정보통기획평가원장상'은 숭실대 Unanimous팀(통합실내지도 솔루션)·경희대 수밍수뀨팀(인체3D모델링·원거리 실시간 AR표현시스템), 우수상 'SW중심대학협의회장상'은 부산대 DotDotDot팀(음성인식·OCR점자리더기)·건국대 빅브라더팀(임베디드 AI 기반 빅브라더시스템)·충북대 BLOT팀(블록체인 기반 보상형 공동번역시스템)이 각각 수상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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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띠

      48년생 꽃노래 절로 나는 호사를 누려보자. 60년생 어렵게 얻은 것에 가치를 더해보자. 72년생 낡고 오래된 것에 때를 벗겨내자. 84년생 위기를 기회로 반전에 성공한다. 96년생 흐려있던 기분 맑음으로 변해간다.

      ▶소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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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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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띠

      52년생 고마운 응원군이 힘을 보태준다. 64년생 빈자리 대신하는 미소를 볼 수 있다. 76년생 안도감과 함께 여유에 빠져보자. 88년생 눈물부터 나오는 경사를 맞이한다. 00년생 잘 받은 성적표 기쁜 꿈이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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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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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띠

      43년생 한가득 걱정이 눈 녹듯 사라진다. 55년생 약속을 지켜내는 신사가 되어주자. 67년생 고생한 보람 부자곳간이 되어간다. 79년생 보무당당 넓어진 어깨를 가져보자. 91년생 다시없는 기회 희망을 그려가자.

      ▶원숭이띠

      44년생 가슴 뛰는 소풍날 설렘이 더해진다. 56년생 반가운 유혹에도 가족을 우선하자. 68년생 최고가 아닌 차선에 만족해보자. 80년생 두려움이 없는 먼저 손을 들어보자. 92년생 자만하지 않는 여유를 지켜내자.

      ▶닭띠

      45년생 약이 되는 칭찬 아낌없이 줘야 한다. 57년생 지나친 간섭 불청객이 될 수 있다. 69년생 무거운 감투 어깨에 책임이 실린다. 81년생 슬픔도 함께 하는 친구가 되어주자. 93년생 일이 먼저다. 부지런을 더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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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년생 보내고 싶지 않은 이별이 생겨난다. 58년생 긴장하지 않는 편안함을 가져보자. 70년생 오래 묵은 오해 화해에 나서보자. 82년생 지키고 있는 것에 변화를 줘야 한다. 94년생 목표를 뚜렷이 의지를 다시 하자.

      ▶돼지띠

      47년생 감탄이 커지는 구경에 나서보자. 59년생 낯선 자리에도 주인공이 되어보자. 71년생 고생한 결과 무용담이 되어준다. 83년생 가슴 뜨거운 만남 사랑이 시작된다. 95년생 대충이 아닌 꼼꼼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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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인 15일 아침에는 춥겠지만 낮에는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6∼7도, 낮 최고기온은 8∼15도로 예보됐다.

      아침에는 복사냉각(대기와 지표면이 냉각되는 현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낮에는 비교적 따뜻한 남풍이 유입돼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오르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지와 동해안, 일부 경북 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 먼바다에는 15일 오전 9시께까지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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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서 39세 한국인 남성 자택서 숨져…&quot;아내 용의자로 체포&quot;
    • 진료분야:
    • > 독일 경찰 / 사진=연합뉴스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한국인 남성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4일) 현지언론 및 소식통에 따르면 39세의 한국인 남성이 지난 11일 새벽 자택에서 사망했습니다.

      이 남성의 아내는 자택으로 응급 의사를 불렀으나, 의사는 사망한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의사는 숨진 남성에게서 외상 흔적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부검을 실시했습니다. 정확한 부검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40세의 아내를 사망 사건과 관련한 용의자로 보고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주독 한국대사관 본 분관 측은 사건 당일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고 경찰과 면담했습니다.

      본 분관 측은 사망한 남성의 유가족을 만날 예정이고, 아내에 대해서도 면담 신청을 하는 등 영사 조치를 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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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생, 욕심을 줄이면 만사형통이다.
      1972년생,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보강함이 상책이다.
      1984년생, 소신을 굽히지 말고 과감하게 추진하면 이룰 수 있다.

      [소띠]
      길흉이 상반하니 곤고함이 곧 바뀌어 복운을 맞이한다.

      1949년생, 전화위복을 실감하는 하루이다.
      1961년생, 돈과 시간만 낭비한다. 시비하지 말고 화해하라.
      1973년생, 건강을 잃고 천하를 얻을 듯 무슨 소용인가? 체력관리에 힘쓸 때이다.
      1985년생, 소망이 너무 원대하다. 조금 낮추어 생각해보자.

      [범띠]
      바다에서 풍랑을 만난 격이다. 동선을 줄이고 자중하라.

      1950년생, 하는 일마다 장애가 많다. 주위 사람의 겉과 속이 다르니 가슴만 아프구나.
      1962년생, 무리한 확장보다는 소규모의 진전이 더 알차겠다.
      1974년생, 가까운 사람이 다른 마음을 먹고 있다. 주의하라.
      1986년생, 오랜 친구가 이성으로 다가온다.

      [토끼띠]
      방황을 하던 중 윗사람이 돕는구나. 외출은 삼가라.

      1951년생, 때를 만나 움직이니 서둘러 성공하리라.
      1963년생, 처음에는 가망 없어 보이나 시간이 흐를수록 이루어진다.
      1975년생, 다툼을 하려거든 내일로 미루어라. 이길 수 있다.
      1987년생, 모든 일을 쉽게 이루니 기쁨이 가득하다.

      [용띠]
      정의를 따르자니 주머니가 비어 있고 불의를 쫓자니 가슴이 아프구나.

      1952년생, 쌍방이 만족할만한 거래가 이루어진다.
      1964년생, 사리판단을 분명히 할 줄 알아야 소원이 이루어진다.
      1976년생, 과욕을 삼가면 번창하긴 힘들어도 순탄하게 흘러간다.
      1988년생, 소신껏 행동하라.

      [뱀띠]
      신용이 가장 큰 재산이다. 약속을 지켜라.

      1953년생, 따질만한 일이 아니다. 화해하라.
      1965년생, 자존심을 버리지 말고 의연하게 대처하라. 비굴함은 패함보다 못하다.
      1977년생, 파트너를 돌보아 주라. 정이 돈독해 진다.
      1989년생, 진로문제로 갈등 있겠다.

      [말띠]
      혼자보다는 주위사람이나 파트너를 믿고 행동하라.

      1954년생, 시간을 투자하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1966년생, 경쟁자가 너무 많다. 철저히 준비하여 임하라.
      1978년생, 헤어졌던 친구가 연락을 한다. 용서하라.
      1990년생,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였다. 반성하고 다음을 기약하라.

      [양띠]
      새벽을 깨우는 닭의 울음이 새 운기를 맞이하여 준다.

      1955년생,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얻는구나.
      1967년생, 사업의 흐름이 바뀔 시기이니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을 취하라.
      1979년생, 방황은 끝, 새로운 시작이다.
      1991년생, 많은 이들과 함께 어울려라. 그 안에 복이 있다.

      [원숭이띠]
      재물로 인해 마음이 상한다.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라.

      1956년생, 조금은 어려우나 좌절하지 말고 진행하라.
      1968년생, 뜻밖의 여인이 도움을 주는구나. 귀 기울여 신중히 대처하라.
      1980년생, 남자는 순탄하나 여자는 곤란하다. 다음 기회를 기다려라.
      1992년생, 예상을 빗나가는 일이 발생한다. 새롭게 시작함이 좋다.

      [닭띠]
      희망이 비추니 포기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매진하라.

      1957년생, 지금 조금 부족하여도 인내할 줄 알아야 한다.
      1969년생, 아랫사람을 챙겨라. 도움을 받으리라.
      1981년생, 희망하는 일이 이루어진다.
      1993년생, 혼자 떠나는 여행은 금물이다 여럿이 함께 가라.

      [개띠]
      호랑이를 만나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

      1958년생, 천리 타향에 살다 보니 고향집이 그립구나. 기분전환이 필요하다.
      1970년생, 여행이나 출장은 미루어라. 길하지 못하다.
      1982년생, 의지할 곳도 희망도 안 보이는구나. 환경의 변화가 필요하다.
      1994년생, 현 상태를 사수하라. 내일은 기회가 찾아 올 것이다.

      [돼지띠]
      작은 씨앗 하나 가지고 가을의 수확을 꿈꾸는 부푼 처녀의 가슴이다.

      1959년생,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이룬다. 달빛이 하늘에 훤하니 하늘과 땅이 다같이 훤하다.
      1971년생, 큰일을 하려는 사람은 작은 근심을 버려야 한다.
      1983년생, 금전적으로 조금은 손해이나 바라는 바는 이루어진다.
      1995년생, 님도 보고 뽕도 따는구나. 동서남북이 모두 길한 방향이다.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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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까지 경상동해안에 산발적 비…미세먼지 ‘보통’
    • 진료분야:
    • > 일요일인 오늘은 새벽까지 경상동해안에 산발적인 빗방울이 내리겠고,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모든 권역에서 대체로 '보통'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등 전국이 영하 6도에서 영상 7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6도 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0도 등 전국이 8도에서 15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5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윤양균 기자 (ykyoon@kbs.co.kr)

      ▶ 콕! 찍어주는 재미 ‘크랩(KLAB)’

      ▶ ‘여심야심(與心ㆍ野心)’ 취재기자가 전하는 국회 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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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는 먹고사는 일과 관련된 분야입니다. 한 나라의 경제가 발전하면 국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지요. [TF비즈토크]는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경제 분야를 취재하는 기자들이 모여 한 주간 흥미로운 취재 뒷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우리 경제 이면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사건들을 들여다보기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는 <더팩트> 성강현·최승진·장병문·서재근·황원영·이성락·이진하·윤정원·이한림·최수진·정소양·이민주·한예주 기자가 나섰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미처 기사에 담지 못한 경제계 취재 뒷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못난이 감자' 30t 판로 열어준 정용진, 온·오프라인 뜨겁게 달군 '신세계' 소통

      [더팩트|정리=이진하 기자] -미세먼지가 자욱했던 이번 한 주 동안 재계에서는 故(고) 김우중 전 회장의 별세 소식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한때 재계 2위까지 올랐던 대우그룹을 일궈내고 샐러리맨 신화로 불렸던 김우중 전 회장의 장례식장에는 다양한 재계 인사들이 발걸음을 했는데요. 김우중 전 회장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사람들도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고 하네요.

      -유통업계에서는 정용진 부회장의 남다른 '소통' 행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금융가는 조용병 현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이 됐습니다. IT업계에는 보름 뒤 확정될 '포스트 황창규'에 대한 관심이 쏠렸는데요. 이제 후보가 9명으로 축소되면서 긴장감이 한층 고조된 분위기입니다. 그럼 먼저 김우중 전 회장의 장례식장에서 있었던 소식부터 들어보겠습니다.

      ◆ 나이키 공장장 명함 달고 돌아온 '김우중 키즈'의 마지막 인사

      - 국내 1세대 경영인이자 세계 경영의 효시로 추앙받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9일 향년 83세로 별세했습니다. 빈소가 마련된 경기도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김우중 전 회장과 아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젊은이가 빈소를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고요?

      -네. 김우중 전 회장의 빈소에는 전·현직 '대우맨'부터 정치·경제계 인사들, 문화, 체육, 교육계 등 그를 기억하는 각계 인사 8000여 명이 장례가 치러진 3일간 고인의 빈소를 찾아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특별한 인연의 주인공은 장례 이틀째인 지난 12일 오후 김우중 전 회장의 빈소를 찾았는데요. 현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나이키 현지 제조공장에서 2000명을 이끌고 있는 공장장으로 일하고 있는 백지우(30·여) 씨입니다. 재직 중인 현지 회사 방침상 보도용 사진 촬영은 안 된다고 말한 그는 자신이 'GYBM(Global Young Business Manager)'의 1기 수료생이라고 밝혀 취재진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GYBM이라는 단체는 조금 생소하네요. 백 씨는 김우중 전 회장과 어떤 인연으로 빈소를 찾았습니까?

      -이곳은 일반인에게 '김우중 사관학교'로 더욱 잘 알려진 곳이죠. GYBM은 과거 대우그룹의 주요 인사들이 모여 만든 대우 세계경영연구회가 지난 2011년부터 베트남 교육생 40명을 시작으로 매년 청년 인재를 선발해 올해 기준 10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청년 취업 및 창업 육성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GYBM은 김우중 전 회장이 그룹 해체 후 낭인 생활을 거듭하던 중 마지막 불씨를 댕긴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대우 세계경영연구회에 따르면 김우중 전 회장은 살아생전 "죽을 때까지 GYBM 사업을 하겠다"며 청년 인재 양성에 대해 강한 애착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GYBM의 최초 졸업생이자 당시 대학생이던 백 씨가 자신을 키워준 김우중 전 회장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러 온 셈이죠. 해외 현지에서 일하는 리더가 돼서 말입니다.

      -진정한 '김우중 키즈'라고 불릴 만한데요. 백 씨의 마지막 인사는 어땠나요?

      -백 씨는 "덕분에 해외 취업의 꿈을 이뤘다"며 "도전 정신의 가르침을 잊지 않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10개월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매일 오전 5시에 일어나 밤 12시까지 자기 계발에 몰두해야 하는 고된 교육을 마친 후 곧바로 인도네시아 나이키 생산공장 취업에 성공했고 GYBM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백 씨는 고인과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김우중 전 회장을) 자주 뵙진 못했지만 사람을 아끼는 분이라는 게 느껴졌다"며 "일자리나 활동, 생각 등을 한국에만 가두지 말고 늘 세계를 생각하라고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군요. 성공의 끝을 경험했으나 돌이킬 수 없는 실패를 맛보기도 한 김우중 전 회장의 끝나지 않은 도전 정신이 이어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현재 기업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도 귀감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소외 농가를 돕기 위해 '못난이 감자'를 사들여 이마트에 판매했다. 사진은 이마트에서 판매 중인 못난이 감자 모습. /이민주 기자

      ◆ '못난이 감자' 30t 판로 열어준 정용진, 온·오프라인 뜨겁게 달군 '신세계' 소통

      -경제계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니아'로 정평이 나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이색 행보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네. 정용진 부회장이 폐품 감자로 시름에 잠긴 소외 농가를 위해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한 사연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며칠간 연예인 못지않은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정 부회장은 지난 12일 지상파 프로그램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물론 '목소리 출연'이었죠. 백종원이 SBS의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을 진행하면서 정 부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자 정 부회장은 못난이 감자 처분 문제로 고심하는 농가의 사연을 듣고 이를 흔쾌히 사들였습니다.

      -두 사람이 나눈 통화 내용도 화제였는데요. 백종원의 부탁에 정 부회장은 "(못난이 감자를) 고객들에게 알려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도록 해보겠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후 "(감자가) 안 팔리면 제가 다 먹겠다. 제가 감자를 좋아한다"라고 말하는 여유까지 보였죠.

      -30t이나 되는 못난이 감자를 사들였다고요? 기부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였나요?

      -기부는 아닙니다. 방송 다음 날(13일) 이마트에서 전국 141개 매장에 별도의 코너를 조성해 못난이 감자 판매를 시작한 거죠. 공들여 수확한 작물을 폐기할 위기에 몰린 농가에 판로 개척의 물꼬를 터줬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부 못지않은 의미가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취지는 좋은 것 같은데 그래도 못생긴 감자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을지 궁금한데요.

      -농가와 상생 전략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걸까요. 못난이 감자는 판매 당일 온·오프라인 양 채널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실제로 판매 첫날인 지난 13일 이마트 매장은 방송을 보고 못난이 감자를 사러 온 손님으로 북적였습니다. 일반 감자보다 4배나 싼 가격을 보고 '진짜냐'며 놀라워하는 고객도 있었습니다. 못난이 감자를 담아간 고객들은 한목소리로 "농가를 돕는다는 취지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못난이 감자의 인기는 대단했는데요. 정용진 부회장은 이날 내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주요 포털 및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그가 보여준 색다른 상생 경영을 두고 누리꾼들의 칭찬 세례가 이어졌습니다.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쓱닷컴) '쓱 급상승 트렌드' 1위에는 못난이 감자가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색 행보로 느껴졌던 정 부회장의 결단이 이마트에 호재로 작용했네요.

      -정 부회장이 상생·소통 경영을 펼치자 업계도 호평을 쏟아냈습니다. 재벌 총수의 친숙한 모습이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고객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지난 13일 열린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조용병(왼쪽) 현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간 양자 대결 구도 양상을 보인 가운데 조용병 회장이 승리했다. /정소양 기자

      ◆ '대세'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꺾지 못한 위성호 전 행장, '한 방'은 없었다

      -지난주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열리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조용병 현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되었다면서요.

      -네, 지난 13일 신한금융 회추위는 조용병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회추위가 열리기 전부터 법률적 리스크 우려에도 불구하고 조용병 회장이 '연임'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다는데요.

      -그렇습니다. 조 회장은 신한금융 창립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하는 등 탄탄한 경영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조 회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회추위 결과를 열어보니 예상대로 조 회장이 단독 후보로 추천된 것입니다.

      -조용병 회장이 '대세'였다는 얘기로 들리네요. 대적할 만한 적수가 없었다고 볼 수 있나요?

      -꼭 그랬던 것만은 아닙니다.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이 숏리스트에서 거론되면서 회추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조 회장과 위 전 행장 간 양자 대결 구도가 펼쳐질 것이라는 얘기도 많이 나왔습니다.

      -3년 전 조 회장과 위 전 행장이 신한금융 회장 자리를 놓고 한 차례 맞붙은 적이 있기도 했던 만큼 위 전 행장이 제시하는 카드가 무엇이냐에 따라 업계는 대세를 누를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봤습니다.

      -특히, 3년 전에는 위 전 행장이 최종 면접에서 자진 사퇴하면서 조 회장이 현재의 회장직에 오르게 됐는데요. 이번에는 위 전 행장이 자진 사퇴 의사가 없다며 회장직에 대한 의지를 밝힌 만큼 뜨거운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렇다면 위 전행장이 회추위 면접에서 어떤 카드를 제시했을지가 궁금한데요.

      -이날 위 전 행장은 "현재 경영 환경이 어렵기 때문에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한 관점에 대해 말씀을 많이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안을 제시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군요. 위 전 행장의 '한 방'이 있었더라면, 판이 뒤집힐 가능성도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그럴만한 카드를 제시한 것 같아 보이지 않네요.

      KT가 37명의 차기 회장 후보를 9명으로 압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안에 최종 후보가 결정될 전망이다. /더팩트 DB

      ◆KT 차기 회장, 37명→9명 압축…비공개 1인 '윤종록'

      -네, 이번 한주 IT계에서는 KT 차기 회장에 대한 이슈가 뜨거웠습니다. KT 이사회가 기존 후보자 37명을 심층적으로 조사, 검토한 끝에 회장 후보 심사 대상자 9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기 때문입니다.

      -4분의 1 수준으로 압축됐네요.

      -네 맞습니다. 이날 KT 이사회에서는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 △이동면 미디어플랫폼부문장(사장) △임헌문 전 KT매스총괄 사장 △최두환 포스코ICT 사내이사 △표현명 전 KT T&C 부문 사장 등을 회장후보로 압축했습니다. 나머지 한 명의 경우 비공개 요청으로 인해 외부에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후보들은 어떻게 구성됐나요.

      -KT 내부 인사 3명, KT 출신 외부 인사 4명, 참여정부 시절 고위 관료 1명 등입니다.

      -비공개 인물에 대한 관심이 많을 것 같습니다.

      -네. 본인이 정보 공개에 동의하지 않아 언론에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해당 인물이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KT에서 R&D 부문장(부사장)을 지낸 인물입니다.

      -네, 앞으로의 일정도 남아있을 텐데 이후 단계는 어떻게 되는가요.

      -KT 회장후보심사위원회는 차기 회장 후보 심사 대상자들에 대해 자격심사와 심층면접을 진행한 뒤 9명 가운데 최종 후보 한 명을 결정하게 됩니다. 최종 후보는 이르면 이달 안에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름 안에 '포스트 황창규'가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이후 내년 3월 열릴 2020년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KT 차기 회장에 선임됩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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